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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韓 국회도 '지원 사격'
캐나다 조달장관팀 브랜든 레슬리 의원
김용태 의원실 내일 방문…수주전 지원
김용태 의원실 내일 방문…수주전 지원
4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푸어 장관 방한 일정에 동행한 브랜든 레슬리 캐나다 하원의원은 오는 5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실을 찾아 국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0년생인 레슬리 의원은 캐나다 보수당 소속의 재선 의원(마니토바주)이다. 이번 방문은 조달장관의 생산 시설 시찰과는 별개로 양국 의회 간 실질적인 방산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만남은 김 의원의 '의회 외교' 노력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캐나다 방문 당시 상·하원 국방위원장을 잇달아 면담하며 한화오션 등 국내 기업의 잠수함 수주 당위성을 알렸다.
당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가 이번 레슬리 의원의 방문으로 이어진 셈. 자칫 기술력 싸움으로만 흐를 수 있는 수주전에 '정무적 신뢰'라는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는 평가다. 김 의원 측은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정무적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