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폭락장, 오히려 좋아" 학습효과 본 개미 늘더니…'깜짝 전망'
전문가들 "강세장에 올라타라…빚투 금지·조정시 분할매수"
○ “학습효과 본 개미…美 관세 영향 제한적”
현재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최대 동력인 인공지능(AI)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힌 점도 ‘낙관론’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실적이 꺾이지 않는 한 지수의 방향성이 바뀌기 어렵다“며 “올해 코스피는 565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3차 상법 개정안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국민성장펀드 세제 지원 추진 등도 증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하드웨어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어 주도주가 우상향을 보일 것”이라며 “코스피는 장기적으로 매년 10~15%씩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빚투금지·조정시 분할매수”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장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물가 부담, 경기침체 등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 센터장은 ”언급하기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는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세장 ‘포모’(FOMO·소외 공포감) 심리에 과감한 빚투(빚 내서 투자)에 나서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 센터장은 “레버리지·빚투 비중이 높을 수록 작은 조정에도 공포 심리가 커지면서 강제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를 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아라/류은혁/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