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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첫 4900달러 넘어섰다
5000달러 초읽기
지정학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
중앙은행 금 매수 지속도 영향
"5000달러 가시권 진입" 평가
은·백금도 최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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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트로이온스당 4951.73달러를 기록했다. 2월 인도분 국제 금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간 트로이온스당 4956.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달러 약세와 저금리 기조, 주요 중앙은행의 금 매수 확대 움직임 등에 힘입어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금값은 지난해에만 65% 급등했다.
미국계 귀금속 유통사 자이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국제 백금 현물 가격도 트로이온스당 2668.37달러로 전날 종가(2637.55달러)보다 1.2%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