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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51주째 상승…용인 수지 상승률 0.6%대 ‘껑충’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시황
서울 0.29% 상승…동작·관악 강세
용인 수지구 0.68%↑…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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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0.68%↑…전국 1위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주일 전보다 0.29% 뛰었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다. 이달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주간 상승률(0.18%→0.21%→0.29%)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관악구(0.30%→0.44%) 양천구(0.26%→0.43%) 강동구(0.30%→0.41%) 등의 아파트값이 오름폭을 크게 확대했다. 성동구(0.32%→0.34%)와 용산구(0.23%→0.27%) 집값 상승세도 강해졌다.
신고가 사례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일 16억8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 직전 최고가(16억6000만원)보다 2500만원 뛰었다.
강동구 명일동 ‘신동아’ 전용면적 112㎡는 지난달 22억7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두 달 전 같은 면적 거래가(21억9000만원)보다 8500만원 올랐다.
분당 집값은 이번 주 0.59%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도 0.48% 올랐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분당과 평촌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용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가 많다”며 “전셋값이 치솟자 돈을 좀 더 보태 집을 사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는 수요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물량 부족 등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14% 뛰었다. 서초구(0.40%)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동작구(0.21%), 양천구(0.20%), 강동구(0.20%)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 올랐다. 4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