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5개이며, 제약·바이오 8개, 헬스테크 4개, 진단·도구 2개 및 의료기기 1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바이오 투자 유치 기업


① 스트라이브 헬스(Strive Health)
2018년 미국 의료시장에서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관리 개선을 위해 변호사 출신의 헬스케어 전문가인 크리스 리오펠(Chris Riopelle)이 설립했다.

미국에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가 약 3500만 명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90%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치료는 대개 말기 단계에서 투석이나 이식으로 이어지고, 환자의 삶의 질은 낮으며 의료비 부담은 막대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메디케어 지출액 가운데 만성 신장질환 환자 비중이 25.2%이며, 금액은 865억달러에 이른다.

회사는 조기 개입과 예방 중심의 관리 모델을 도입하지 않는 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만성 신장질환(CKD)이 말기 신장질환(ESKD)으로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