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포스코DX, ‘피지컬 AI’·스마트팩토리 사업 가속으로 재평가 신호탄
포스코그룹의 디지털전환 전열을 맡은 포스코DX가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 재평가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IT서비스 제공을 넘어 산업용 로봇·자동화 장비·AI기반 제어시스템 등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확대하며, 그룹 내외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흐름과 맞물려 부각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피지컬 AI’ 적용 현장은 대표적 모멘텀으로 꼽힌다. 포스코DX는 센서·제어시스템·AI 알고리즘을 통합해 설비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수준의 자동화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대형 크레인 및 비정형 제품 운송 설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현장 자동화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도 변하고 있다. 기존 IT 서비스 중심 기업에서 제조업 자동화 파트너로 진화 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주 확대 및 고부가가치 솔루션 매출 발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한 편으로는 그룹 차원의 AI·로봇화 추진과 맞물려 내부 수요뿐 아니라 그룹 외부 매출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실제 회사 공식 뉴스룸에는 제철소 내 크레인 자동운송 시스템 개발 적용 사례와 국립공원 안내시설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 내용이 연달아 올라왔다.
그러나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 최근 2분기 기준으로 신규 수주 확보가 둔화됐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0% 가량 감소했다는 보도가 나와 실적모멘텀이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고정비 및 연구개발비 편입이 높은 만큼, 매출 확대 없이 비용 부담만 커질 경우 수익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투자자 관점에서 포스코DX는 단기 테마 추종보다는 중장기 구조 변화 관점에서 살필 필요가 있다. 핵심 체크포인트는 첫째,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사업에서 구체적인 수주 및 매출이 나타나는가, 둘째, 적용 기술이 ‘파일럿 → 상용화’ 구간을 넘어 수익모델로 안착되는가, 셋째, 그룹 외부 사업 확대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이 현실화되는가 등이다. 이처럼 기술 중심 사업모델 전환이라는 구조적 흐름 속에서 포스코DX의 향후 주가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DX, 신한지주, SKC, 인투셀, 한전기술
무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