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을 가다] “韓 AI 기술력에 日 임상 지원 더하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서 날개 달 것”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최대 임상수탁업체인 시믹(CMIC)과 국내 벤처캐피털 UTC인베스트먼트의 공동주최로 ‘제2회 UTC 한일 스타트업-벤처 인큐베이션 이벤트’가 열렸다. 시믹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5곳과 일본 대형 제약사 및 병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미타케 아키히스 시믹홀딩스 부사장을 만나 행사 개최의 이유와 앞으로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 들어봤다.
A. 당장 가시적인 성과는 아니더라도 여러 기업과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이벤트에 참여했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업체 노보렉스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씨티셀즈 등이 시믹과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UTC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피플바이오와 탈모샴푸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인 넥셀과도 제휴를 맺고 일본 내 사업화에 협력하고 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다른 기업들과도 협업 사항이 있지만, 비밀 유지계약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상황을 밝히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