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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찍었다…올 가을 예상 밖 '여행 핫플'은?
파리, 오사카, 두바이 등 이색여행지
머무는 여행 적한한 곳으로 각광받아
성수기 피한 '어깨 시즌' 선호 특징도
나하·이포주카 등 숨은해변 마을도 인기
머무는 여행 적한한 곳으로 각광받아
성수기 피한 '어깨 시즌' 선호 특징도
나하·이포주카 등 숨은해변 마을도 인기
에어비앤비가 11일 발표한 2025년 가을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 Z세대의 가을 여행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한국 Z세대의 검색 증가율은 28%를 넘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이들은 밀레니얼 세대보다 해외에서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강하며, 성수기 직전이나 직후의 ‘어깨 시즌’을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 여행을 즐기려는 특징을 보였다.
성수기 전후의 비교적 한산한 시기를 택해 해변 휴양을 즐기려는 트렌드도 두드러진다. 일본 나하는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며 섬 특유의 매력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브라질 이포주카는 천연 수영장과 청록색 바다로 리우데자네이루 못지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포르투갈 에리세이라는 ‘유럽의 서핑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비아리츠와 닮은 편안한 분위기를 갖췄다. 콜롬비아 산안드레스와 브라질 프라이아그란지 역시 유명 휴양지 못지않은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해 주목받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