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유나이티드, 운항 노선 확대 긍정적"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유나이티드, 운항 노선 확대 긍정적"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가 9일 이번주 미국 증시에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UAL), 팰런티어(PLTR), 액슨(AXON)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유나이티드 - 노선 확대 긍정적

EGO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에 대해 지난달 22일 ATR(Average True Range) 지표가 1.5이상을 상향 돌파했다고 밝혔다. ATR은 주가 변동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지표로 최근 주가 움직임이 커지면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날 모멘텀 지표인 스토캐스틱(Stochastic)이 80을 넘어선 상태에서 %K가 %D를 상향 돌파했다. 이는 강한 매수 동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세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데 대해 EGO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최근 15개 도시 노선을 추가하며 겨울 항공편 스케줄을 확대했다"며 "경쟁사인 스피릿 항공의 파산 신청에 따라 시장 공백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6개월 사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는 38.84% 뛰었다. 향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 셈이다.

팰런티어 - 데드크로스 신호

팰런티어는 지난달 27일 단기 이평선과 장기 이평선을 하향 돌파해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이는 단기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중기 추세도 꺾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달 21일에도 단순이동평균(SMA) 단기선(5일 이동평균선)이 장기선(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 강한 약세 흐름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이 회사는 최근 한 달 사이에 16.51%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이달 5일엔 MACD 라인(단기 추세와 장기 추세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이 Signal 라인(추세선)을 하향 돌파했다. EGO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하락 신호가 구체화되며 매도 우위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엑슨 - 천연가스 수요 증가

엑슨은 지난 4일 윌리엄스지표가 -80을 상향 돌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매수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단기 저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 22일부터 적삼병이 출현한 바 있다. 적삼병은 캔들차트에서 나오는 강한 상승세 전환 패턴이다.

EGO는 "이 회사는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실적 개선과 200억 달러의 자본 환원 계획을 수립해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며 "2050년까지 글로벌 천연가스가 작년수준에서 2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