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활용한 관광명소로
방산시장을 포함한 주교동은 인쇄업·포장업 등 도심 제조업이 밀집돼 있다. 서울시는 지역특화산업, 직주(업무+주거) 복합, 녹지생태 공간이 결합한 공간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세운지구의 녹지 축과 국립의료원 신축 이전지를 연결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연속적인 녹지 보행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몽골타운이 있는 광희동은 패션·뷰티산업을 활용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DDP, 동대문 패션거리 등 주변 자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센터 등 기존에 단독 개발된 곳은 유지하면서 정비가 필요한 곳을 묶어 대규모로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울시는 주변지 개발 현황을 고려해 기준 높이를 20m 완화하고 최대 90m까지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허용 용적률 800%를 적용하고, 조례 개정 후 88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채납, 친환경 건축물 등 각종 인센티브를 더하면 1000% 넘는 용적률을 적용해 고밀 개발도 가능하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