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팰런티어, AI와 방산 시너지"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팰런티어, AI와 방산 시너지"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가 26일 이번주 미국 증시에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UAL), 팰런티어(PLTR), 액슨(AXON)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유나이티드 - 여객 수요 증가 기대

EGO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에 대해 지난 21일 흑삼병이 출현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트는 주식이나 선물 차트에서 쓰이는 캔들 차트 패턴 중 하나로 상승 추세가 끝나고 하락 전환(추세 반전)의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10.52%로 집계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1일 97.19달러에 마감해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2일엔 다시 6%가까이 뛰었다. EGO은 "멕시코시티 공항 슬롯 재배정으로 수익성 개선과 여객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초음속 항공 스타트업 '아스트로 메카니카'에 투자를 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팰런티어 - 데드크로스 신호

팰런티어은 지난 21일 단순이동평균(SMA) 단기선(5일 이동평균선)이 장기선(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 이는 강한 약세 흐름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전형적인 데드크로스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 5거래일간 8.21% 하락했다.

최근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매도세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8일(현지시간)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잠재적으로 AI와 방산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약세 흐름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액슨 - 예상보다 빠른 가동시점

액슨도 지난 18일 단순이동평균(SMA) 단기선(5일 이동평균선)이 장기선(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 지난 5거래일간 3% 이상 떨어졌다. 다만 샤프비율은 1.54 수준으로 위험대비 평균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이 회사는 가이아나(Guyana) 지역에서 진행 중인 플로팅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했다.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빠른 시점에서 가동에 나선 것이다. 생산 속도를 앞당겨 실적 기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