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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쏟아진 '물폭탄'…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이다. 전국에서 주민 5153가구 7236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이 중 1628가구 2305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재산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566건) △토사유실(162건) △하천시설 붕괴(171건) 등 1287건으로, 오전 6시 대비 약 500건 늘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총 2228건으로 오전 6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도로와 철도 등 일부 교통시설도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연이은 집중호우에 산림청도 이날 오전 11시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위기경보 '심각' 지역에 산사태현장 협력관을 파견했다. 현재 산사태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울산 △충남 △전남 △경북이다. 홍수 경보는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에 발령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남 산청 612.5㎜ △충남 서산 573.8㎜ △전남 광양 504.0㎜ △경남 창녕 498.5㎜ △경남 하동 498.5㎜ △전남 신안 488.5㎜ △광주 476.6㎜ △전남 나주 472.0㎜ 등이다. 현재 호우 경보는 △대구 △광주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발효 중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