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구리에 50% 관세 부과 예고…전선·비철금속주 급등구리 선물 사상 최고치…국내 관련주도 강세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시 구리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비철금속 시장이 급격히 반응하고 있다. 특히 미 코멕스(COMEX) 구리 선물은 장중 5.5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글로벌 공급망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조사 종료 즉시 관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혀, 정책 불확실성과 공급차질 우려가 동시에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는 아이반호 일렉트릭(Ivanhoe Electric),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 등 주요 구리 채굴 및 가공 업체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전선·구리 가공 업계에도 실질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수입 구리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원재료 확보에 부담이 커지는 반면, 국내 생산 중심 업체들은 단기 수혜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비철금속·전선 관련주에 선제적 레버리지 매수 전략을 구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스탁론(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한 단기 수익 극대화 시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내 공급망 중심의 구리 가공 기업이나 대규모 전선 제조사들이 투자 포커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테마성 급등에 스탁론을 활용할 경우, 매수 타이밍과 리스크 관리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수혜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기업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