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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정위원회에 '경제안보' 전담 조직 신설 보고
국정위 "조직개편 TF에 제안된 바 없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대외환경 변화와 경제안보의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 외교 강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 본부 명칭이나 인원 등 규모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조직이 실제로 국정과제에 담겨 조직개편 등으로 구체화될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공급망이나 핵심광물·기술 수출통제 문제 등 경제와 안보의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는 환경에서 외부 충격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내 통상교섭본부와 일부 역할이 겹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해당 조직 신설이) 조직개편 TF에 제안된 바는 없다"면서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조직의 예산을 담당하는 곳과 협의를 통해 필요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