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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산적한 부처엔 현역의원 대거 차출
환경장관에 정책위의장 출신
여가부는 재선…부처 개편 '특명'
'해수부 이전' 추진은 부산 3선
여가부는 재선…부처 개편 '특명'
'해수부 이전' 추진은 부산 3선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성환 민주당 의원(3선)은 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특히 기후 환경 분야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생에너지 확대 등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했다. 김 후보자는 환경부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과 더해 기후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밝힌 여성가족부 수장에는 강선우 의원(재선)이 지명됐다. 강 후보자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로 있다가 민주당에 영입됐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그는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에 관심이 많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 후보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