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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I 통신' 선점 나선 中
MWC 2025 개막
드론 1만대 동시운용 기술 공개
드론 1만대 동시운용 기술 공개
중국이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MWC 2025’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무선 네트워크를 결합한 차세대 통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 미국 빅테크 중심의 AI-RAN(무선접속망) 동맹에서 배제된 지 1년 만에 그들만의 독자 기술을 내놨다. 중국 국유 통신기업인 차이나텔레콤은 기지국에 AI칩을 내장하는 ‘AI 네이티브 RAN’ 등 독자적인 방식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개막과 함께 중국 주요 통신,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AI 통신’과 관련한 첨단 기술을 쏟아냈다. 화웨이는 국가 혹은 대륙 간 넓은 지역에 걸쳐 여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광역통신망(WAN)에 AI를 결합한 AI-WAN을 발표했다. AI가 두뇌 역할을 하면서 라우터(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목적지로 전달하는 장치)와 커넥션(라우터 간 연결 통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드론 1만 대를 동시에 운용하는 등 현대전에서 수많은 장비가 무선통신망에 연결됐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AI가 무선통신망을 제어하는 AI-RAN 기술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서 개발되고 있다. 미래 통신기술인 6세대(6G)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3일(현지시간) 개막과 함께 중국 주요 통신,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AI 통신’과 관련한 첨단 기술을 쏟아냈다. 화웨이는 국가 혹은 대륙 간 넓은 지역에 걸쳐 여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광역통신망(WAN)에 AI를 결합한 AI-WAN을 발표했다. AI가 두뇌 역할을 하면서 라우터(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목적지로 전달하는 장치)와 커넥션(라우터 간 연결 통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드론 1만 대를 동시에 운용하는 등 현대전에서 수많은 장비가 무선통신망에 연결됐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AI가 무선통신망을 제어하는 AI-RAN 기술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서 개발되고 있다. 미래 통신기술인 6세대(6G)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