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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서 '尹 탄핵 반대' 집회…3만명 집결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추산 약 3만명(오후 6시 45분 기준)이 참석했다.
발언자로 나온 손현보 목사는 "광주 시민 여러분이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광주와 호남을 믿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제가 5학년때인 1980년 광주 시민들께서는 이 자리 금남로에 모여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피흘리고 희생하셨다"며 "잊지 않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치하하며 "미래 세대에 자유 대한민국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광주 금남로 다른 쪽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 찬성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경찰은 양측 참가자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금남로를 가로지르는 차벽을 세워놓고 안전 관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