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3년 전 삼성 히트 쳤는데…'LG표 대박템' 또 통할까
'품절 대란' 빚었던 LG 스탠바이미 연상되는 디자인
LG전자, CES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선보여
인테리어 무드등에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까지 갖춘 프로젝터
LG전자, CES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선보여
인테리어 무드등에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까지 갖춘 프로젝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당시 CES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더 프리스타일 같은 신제품을 도입해 라이프스타일 제품 시장을 매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었다. 가전도 기존 틀을 벗어나 MZ(밀레니얼+Z) 세대 등의 새로운 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내놓겠단 얘기였는데,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대중적으로 알린 것은 LG전자가 2021년 출시한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였다고 할 수 있다.
LG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선보일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모델명 PF600U)가 이 같은 호응을 재연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PF600U는 디자인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표방한 스탠바이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회사 측은 “새롭게 추가한 라인업으로,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3-인(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공개한 제품 외관을 보면 스탠바이미와 유사한 이동형 스탠드에 스크린 대신 원형 프로젝터가 달렸다고 할 수 있다. 프로젝터로 쓰지 않을 땐 인테리어 스탠드 무드등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 가능하단 게 포인트. LG전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프로젝터로 쓰지 않을 땐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풍부한 저음역을 제공한다.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webOS(웹 운영체제)를 지원해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눈에 띄는 디자인과 3-in-1 형태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활용성과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제품을 앞세워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