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 사무엘 HQ company 대표(오른쪽 두번째)
에너지 업체 HQ컴퍼니가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HQ컴퍼니는 지난 10일 필리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시 에코존(Economic Zone)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라울 레곤돌라 에코존 회장과 조 사무엘 HQ컴퍼니 대표, 황윤상 동양시스템 대표, 진영준 코닉스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발전소는 필리핀 에코존 지역에 23헥타르 규모로 들어서며, 설비 용량은 20MW다.

HQ컴퍼니는 필리핀 지역전력회사인 잠셀코(ZAMCELCO)에 20년 동안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판매계약을 완료했다. 이르면 5월 말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에 발전소 인허가를 획득하고, 6월경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 사무엘 HQ컴퍼니 대표는 "필리핀에서 신뢰할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