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6곳, 청약 흥행 이어가나
서울 분양 단지들은 입지와 상관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청약을 받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 대 1을 기록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급경사지인 신림뉴타운에서도 최남단에 자리해 관악산에 근접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서도 남쪽으로 1.2㎞ 거리다.
서울 신규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끈다. 롯데건설은 이달 광진구 자양동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138㎡ 1063가구 규모다. 이 중 6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가깝다. 단지 내에 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호텔 등이 들어선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도 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상도1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7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 59㎡ 261가구, 전용 74㎡ 152가구, 전용 84㎡ 358가구로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여의도, 시청과 가까운 편이다.
○수도권에서 브랜드 단지 줄줄이 대기
롯데건설은 경기 시흥시 은행2지구 1, 2블록에 짓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1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대로 이뤄진다. 1블록은 8개 동, 1230가구이고 2블록은 6개 동, 903가구 규모다. 서해선 신천역이 가까운 편이다.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돼 서울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마곡역까지 8정거장 만에 갈 수 있다.
경기 광명 등에서 나올 정비사업 물량도 관심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명4구역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1957가구(전용면적 39~114㎡)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4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광명초·중·고교가 단지 근처에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선 ‘공원 단지’가 분양을 받는다. 호반건설은 서구 연희동에 조성되는 연희공원 내에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 동,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희공원은 생태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는 공원 산책로와 연계된다. ㅠ전 가구가 연희공원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