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
반도건설이 다음달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투시도)을 내놓는다.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데다 에코델타시티에 처음 들어서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1210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명지국제신도시 및 낙동남로와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선다. 녹산국가산단, 화전 일반산단 등 인근 19개 산업단지, 7000여 개의 기업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개항할 예정이다.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있어 교통망도 잘 갖춰진다.

‘아이비플래닛’은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로 알려진 반도건설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친환경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구성했다.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