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단지내 영화관·LED 체육관…입주민에 특별한 삶
GS건설 브랜드 자이(Xi)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집에 대한 가장 앞선 생각을 바탕으로 더 나은, 혁신적인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다.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란 의미를 갖고 있다. 자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 주거 브랜드를 넘어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자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나무 식재를 통해 단지 내 자연을 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라는 키워드와 그 안에 예술적 감각을 녹여낸 건축물을 추가해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그 결과 자이는 지난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물 위에 떠 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설계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가 브론즈를 수상했다. 주변 환경과 용도에 맞춰 확장 및 재조합이 가능한 시스템인 ‘자이스케이프 파고라’로 파이널리스트의 상을 받기도 했다.

자이는 단지 내 공간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삶의 시간을 고민해 또 다른 변화도 추구하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를 개발하고 확대 적용해 아파트 커뮤니티를 ‘라이프타임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자이의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내는 시간,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CGV, 교보문고 등 각 분야별 대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삶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선 입주민 전용 영화관인 ‘CGV살롱’이 대표적인 예다. 과천자이에 조성된 ‘LED 다목적 체육관’도 눈에 띄는 시설이다. 배구, 농구, 풋살, 테니스, 배드민턴 등 이용자가 원하는 운동에 따라 LED로 구기 종목의 라인이 그려져 하나의 체육관에서 5가지의 운동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