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충북 청주시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를 이달 분양한다.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에 아파트 602가구(전용면적 84·94㎡), 오피스텔 130실(전용면적 84㎡), 근린생활시설 67실로 조성된다. 47층 높이 초고층으로 설계돼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도 주요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넥스트폴리스가 예정됐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을 비롯해 연결녹지가 조성된다.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또 도심형 테마공원인 문암생태공원이 있고, 청주동물원 등 테마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IC가 있어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