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은 최근 열린 '2022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축산환경 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뇨가 맑은 물로' 제주양돈농협,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대상
이 대회는 각 축협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제주양돈농협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을 구축해 제주지역 양돈 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질 좋은 퇴비와 액상 비료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또 매일 공장으로 들어오는 분뇨 절반가량은 정화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 청소 용수와 정원수 등으로 이용,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화학비료를 대체할 친환경 액상 비료 보급을 통해 축산 분야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화수를 농업용수 대체자원으로 활용할 방안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돼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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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