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부산 해운대에 VVIP 주거시설 개발 프로젝트 공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삼성동은 강남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풍수지리적으로 대모산의 기운과 재물을 뜻하는 한강이 감싸고 도는 명당이라는 분석이다.

단지는 대지 4684㎡에 지하5~지상 7층 2개동 27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244~493㎡에 달한다.주차대수는 145대를 계획 중이다. 뇌과학 최고 권위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신경건축학연구 협업을 통해 주건단지를 계획 중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똑 같은 형태를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니라 건축주의 철학과 정성이 들어간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내부 평면이나 마감재 등을 다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건축은 BP아키텍트 이영조, 구승희 건축가가 맡는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레이즈(정미은 디자인 총괄)가 담당한다.
인근에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와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개발 호재가 많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있다. 삼성역도 가까운 편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