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직접 중개업 진출이 영세 개업 공인중개사의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대형 부동산 플랫폼 기업 골목상권 침탈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발표 예정인 전자계약서비스 '다방싸인'은 중개인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비대면 정보기술(IT) 지원 서비스일 뿐, 중개업 진출과는 무관하다는 게 다방 측 설명이다.
한유순 대표는 "2013년 이후 다방은 9년간 공인중개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직접 중개업 진출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