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강남 출·퇴근 쉬운 '한강 조망' 오피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지구 유통1블록에서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한다. 고덕비즈밸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강남 출·퇴근 쉬운 '한강 조망' 오피스
고덕동 353의 23 일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업무시설 총 598실(전용 37~158㎡)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만 30만998㎡에 달한다. 이와 함께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조성된다. 업무를 강조한 기존 오피스와 달리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파크 개념으로 지어지는 단지라는 게 차이점이다.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해당 건물 내 입점을 확정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오피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이 편리하다. 강일나들목(IC)과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강동IC(가칭), 고덕대교(가칭)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여기에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이 뚫리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한강과 고덕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사업지 인근에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산,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미래 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고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벨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쇼핑과 비즈니스,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설계된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도록 도심 속 공원을 지향하면서도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내부에 조경 특화 설계인 ‘파크아워스’와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센트럴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넓은 잔디광장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 등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한강이 펼쳐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가장 트렌디한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는 물론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 등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