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조경도 차별화한다. 사계절 경관이 달라지는 산책로와 쾌적한 수변공간, 주민운동시설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한다.

인근 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로 강남 및 광화문, 종로까지 30분대, 여의도는 20분 내 도착한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도 쉽다. 또 구로역과 신도림역 인근에는 NC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아파트는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이어서 풍부한 개발 호재로 가격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로구 일대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와 가깝다. 구로 차량기지 이전, 구로역 신역사 개발 계획,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교통 및 지역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조합 관계자는 “구로역 신역사 개발 및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거점 육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예정돼 실거주 목적은 물론 향후 투자 가치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주택홍보관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6의 5에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