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는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지상 29층, 31개 동을 4개 블록으로 나눠 짓는다. 4774가구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이다.
단지 바로 앞에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이 있다. 단대공원과 영장근린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많다. 서울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이 가깝다. 잠실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과 시청 등 도심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와 헌릉로 등을 통해 판교신도시 등 주변 업무시설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희망대초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이 인근에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실내환기시스템과 원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