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현대차가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새해 맞이 행사다.
행사가 시작되는 31일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가수들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해가 바뀌는 자정 무렵에는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쇼와 불꽃쇼가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가 예정돼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