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전국에서 시세의 일반 평균가 기준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22만2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1만3000여 가구(95.9%)가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으로 9억원 초과 담보인정비율(LTV)이 20%로 축소되는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도 서울이 21.5%에 달했다. 강남구는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도 21.3%에 달해 강남구 전체 아파트의 92%가 대출 규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는 강북에도 상당수 포진해 있다. 성동구가 56.1%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가 52.9%, 중구 46.1%, 마포구 45.4%, 용산구 45.2% 등의 순이다. 경기권은 전체의 3.2%가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조사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