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다양한 위문품으로 사기 진작…취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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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 페스티벌

부영그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군방공관제사령부를 비롯해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여섯 곳에 총 26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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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군부대들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 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0년부터는 국군 장병들에게 약 7만33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1사1병영 운동’에 동참해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직접 쓴 역사서를 군에 보급하는 등 역사의식 바로잡기에도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6·25전쟁 1129일>을 공군사관학교와 국방부 등에 기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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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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