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中 건설사와 업무제휴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있는 건설회사 상백서유한공사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이달부터 펄라이트를 이용한 불연성 건축자재와 건축폐기물을 활용한 경량 벽돌·패널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건축자재 개발에는 펄라이트세라텍이 보유한 펄라이트스톤 기술을 활용한다. 중국 제휴사는 펄라이트스톤 기술의 중국 수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펄라이트 외장재를 이용한 건축 시공 방법을 추가로 개발해 대량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건설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991~2009년 인천지방검찰청 수사관을 거친 독특한 경력의 사업가다.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을 만들어 한·중 경제포럼을 여는 등 중국 전문가이기도 하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이 회사에 3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면서 항만 수출을 위한 동반성장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