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과천 '래미안슈르' 전셋값 1억원 이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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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전셋값이 매물 품귀 속에 두 달 새 1억원 이상 껑충 뛰었다.
22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전세 물건이 7억원에 나왔다. 집주인의 주택담보 대출이 1억5000만원이 끼어있는 물건인데도 한두 달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올랐다는 설명이다. 전용 84㎡ 전세 보증금은 8억3000만~8억5000만원선으로 1억3000만원 이상 뛰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9·13 대책 발표 이후 대출 규제 때문에 기존 세입자 발목이 묶여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당해지역 청약을 노린 신규 전입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한두 달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초 9억8000만원 최고가에 실거래됐다. 전용 84㎡는 지난 8월 12억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과천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2008년 입주했다. 과천주공1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에코팰리스’와 함께 과천 1기 재건축으로 분류된다. 42개 동, 289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 59~137㎡로 평형이 다양하다. 문원초와 원문중이 바로 앞에 있다. 이마트가 있는 과천 중심가와 중앙공원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아파트 옆엔 에어드리공원과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걸어서 8분이면 닿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과천역(신설)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래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 입주가 마무리되면 자족기능은 더욱 강화된다. 지식정보타운은 래미안슈르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22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전세 물건이 7억원에 나왔다. 집주인의 주택담보 대출이 1억5000만원이 끼어있는 물건인데도 한두 달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올랐다는 설명이다. 전용 84㎡ 전세 보증금은 8억3000만~8억5000만원선으로 1억3000만원 이상 뛰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9·13 대책 발표 이후 대출 규제 때문에 기존 세입자 발목이 묶여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당해지역 청약을 노린 신규 전입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한두 달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초 9억8000만원 최고가에 실거래됐다. 전용 84㎡는 지난 8월 12억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과천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2008년 입주했다. 과천주공1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에코팰리스’와 함께 과천 1기 재건축으로 분류된다. 42개 동, 289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 59~137㎡로 평형이 다양하다. 문원초와 원문중이 바로 앞에 있다. 이마트가 있는 과천 중심가와 중앙공원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아파트 옆엔 에어드리공원과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걸어서 8분이면 닿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과천역(신설)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래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 입주가 마무리되면 자족기능은 더욱 강화된다. 지식정보타운은 래미안슈르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