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더샵2차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다. 2014년 입주한 신축 아파트로 지하철역 두 곳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학교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승배기 일대에 종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개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도더샵2차는 2014년 4월 입주했다. 11~12층 4개동으로 17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5~160㎡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이 모두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상도초, 장승중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다. 상도초, 강남초, 영등포중, 중앙대도 접근성이 좋다. 용마산 등 인근에 녹지도 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노량진동에 있는 구청사와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을 모으는 프로젝트다. 보건소, 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복합 행정 클러스터를 장승배기역 인근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전용면적 84㎡ 10층 매물이 9억원에 거래됐다. 8층은 9억26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달에는 2층 매물이 8억3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2월에 같은 면적의 매물들이 7억4000만~7억8000만원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최대 1억4000만원 가량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