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1997년 5월 준공한 이 단지는 올해로 20년이 넘었다. 총 982가구로 지상 최고 17층 14개동 규모다. 자녀들은 마포초등학교에 배정된다.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17%, 277%다.
지하철 역세권인 게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경의선·공항철도·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5분 남짓 걸린다.

이 단지는 마포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가기에 편하다. 인근에 큰 회사도 많다. 한강도 가깝고 연세대 서강대 등 대학교도 많다. 대형마트 병원 미용실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20년 된 아파트여서 한때 수돗물 문제로 논란이 있었으나 배관공사를 마쳐 문제없다는 게 주민의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