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8 일반분양 1690가구
3.3㎡ 분양가 4100~4200만원
1순위 가점 경쟁 치열할 듯

다음달 2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연다. 총 1996가구 중 16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63~176㎡로 구성했다.

서울 비강남권의 봄 분양도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28일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3월1일 연휴를 포함해 주말(3월4일)까지 5일간 방문객을 맞는다. 13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총 859가구 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신대림초, 대림중, 영신고가 밀집해 있다.
이번주 청약을 받는 곳은 전국 8개 단지, 3201가구다. 롯데건설은 28일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534가구(전용 84~234㎡)로 이뤄졌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반도건설은 같은 날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1순위 청약자를 모집한다. 527가구(전용 74~84㎡) 규모다. 동문건설은 수원시 인계동에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청약을 받는다. 298가구(전용 63~79㎡)로 이뤄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