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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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인 디에고 아르세스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화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한다.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소속 인재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국내 현장 견학 및 DCS(발전 교육장비) PLC(산업설비 교육장비) 등 최신 기자재를 통한 실습 지원 등 현업 위주의 양질의 교육을 지원한다.또 교육생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특강을 지원하는 등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이번 전략적 기술 제휴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인재양성과 함께 전략적 기술 지원 및 상호 협조로 한국 건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교육생들이 건설산업을 이끄는 선도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은 3월과 9월 등 연 2회 모집을 실시한다.다음달 개강하는 9개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모든 과정이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