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김경환 "활발한 국제 교류의 장 기대"…최성 "킨텍스 옆 부지 3천억에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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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고양 킨텍스
국내외 건설·부동산 리더 대거 참석
국내외 건설·부동산 리더 대거 참석


해외에서는 장리 푸리부동산그룹 회장 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회장을 비롯해 플로렌티노 둘라리아 주니어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장, 먀오러루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 부회장, 조평규 중국 옌다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환영식을 빛냈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은 해외의 경험과 투자를 받아들여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동산 분야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협력, 상호 투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바우터 몰만 시티스케이프그룹 총괄디렉터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최신 개발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축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최성 고양시장은 “한류 중심의 K컬처 밸리와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을 설립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본사를 유치했다”며 “킨텍스 옆에 딱 2필지, 3000억원 규모의 땅이 남아 있는데 박람회 중에 문의하면 최고의 조건으로 판매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율 부지사도 “경기도는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며 “20년이 넘는 투자 지원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수영/윤아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