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1304가구 모두 전용 84㎡
서울대 위탁 어린이집 등 교육특화 대단지로 조성


○‘비발디 타운’ 마지막 물량
이 단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인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0층에 6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6700가구 중 1·2차에 이은 3차 1304가구로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두 84㎡…가변형 벽체 도입
내부 평면은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4베이로 건설한다. 침실, 주방, 거실 등 대부분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칠판처럼 메모할 수 있는 보드를 한쪽 벽면 전체에 설치하고 아토피나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코르크 벽지를 사용하는 등 자녀 방에 특히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녹지 축을 중심으로 대형 광장을 조성한다. 산책로와 자전거 둘레길이 단지 전체로 이어진다. 중앙광장 주변으로 피트니스센터, 사우나시설 등이 들어서고 체육관도 지어진다. 주변에 23만2599㎡ 규모의 중앙공원과 한울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배곧신도시는 인천공항과 KTX광명역까지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내년 강남 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 신림동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진 편이다.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달월역이 개통하면 전철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정왕동 1771의 1)에 6일 문을 열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3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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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