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층 규모 상가건물 ‘제니스 스퀘어’ 단지내 위치
보육시설 문고 독서실 등 배치해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
총 8개동으로 구성되는 주거 동의 중심에는 ‘제니스 스퀘어’로 명명된 상가시설이 6만8000㎡의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조성돼 있다. 이 상가는 썬큰 형식으로 자연 채광이 가능하게 꾸며져 있다. 주거 동 현관에서 나와 공용부 보행로를 따라가면 상가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상가 건물과 붙어 있는 동은 주거 동에서 곧바로 상가시설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제니스 스퀘어 분양관계자는 “주말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면서 “상가 입주가 완료되는 올해 가을쯤에는 일산의 새로운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안에 마련된 자녀 교육을 위한 공동시설도 입주민 사이에서 인기다. 보육시설과 문고 독서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학부모가 외부로 나간 아이의 안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입주민 대상 보육시설인 ‘제니스키즈’는 4세에서 7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고 있다. 영어를 지도하는 교실인 ‘두잇 잉글리쉬(DOOIT ENGLISH)'와 1만여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는 도서관도 들어와 있다. 도서관에는 독서지도사가 따로 있어 올바른 독서 방향에 대해 지도해 주고 있다.
주거동 1층에는 남녀 독서실이 따로 마련돼 단지 안에서 개인별 학습을 할 수 있다. 독서실은 남녀 각 1실로 총 16개실 443개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일부 동에는 악기레슨을 할 수 있도록 방음 처리된 스튜디오가 있으며 전문 요리 강습을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공간도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돼 있다.
운동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이 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요가와 스트레칭이 가능한 GX룸과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실내 골프연습장이 주민공동시설로 꾸며져 있다.
여가와 공연을 위한 장소도 제공된다. 소규모 파티와 돌잔치 등이 가능한 연회장 공간과 입주민 전용카페로 활용되는 클럽하우스, 공연이나 세미나 주민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도 만들어져 있다. 노인을 위한 경로당인 실버룸도 동별로 배치했다.
생활 편의시설로 이불과 신발을 세탁할 수 있는 코인세탁실이 주거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입주민의 친구나 친지 등이 방문했을 때는 단지 안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파리, 두바이, LA, 서울, 도쿄 등의 테마로 만들어져 있으며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다. 입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의 이용자가 많아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700가구의 대단지에 걸맞게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상가를 만들었다”면서 “입주민은 단지 안에서 쇼핑 문화 여가 등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566-27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