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동작동에 지은 ‘이수 힐스테이트’는 초기 분양가에 비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단지다. 초기 분양가 대비 전용면적 84~141㎡로 4400만~90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무료로 발코니 확장도 해주고 있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680가구 규모로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동작초·중, 경문고가 단지 가까이에 있고 뒤쪽으로는 현충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시설,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주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태평백화점이 자리하고 있고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방배경찰서, 법원·검찰청 등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의 인테리어와 설계도 뛰어난 편이다. 실내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했다. 태양광 에너지, 지열시스템, 친환경 조명 시스템 등 각종 친환경 시설도 갖췄다.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통해 보안·절전 기능도 높였다. 단지 일부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고,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하 주차장 조명등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에 마련된 ‘아토피 프리 산책로’는 삼림욕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편안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조경 공간도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77-4300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