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회사인 포스코A&C는 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인 ‘에이앤씨 스토리’라는 이름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했다.

회사명 포스코‘A&C’에서 차용한 ‘에이앤씨’라는 젊고 당찬 이미지의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 블로그에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업활동과 직원들을 소개하는 에이앤씨 이야기, 건축업계이슈 및 트랜드를 공유하는 세상이야기 등 총 7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사내직원들이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기존의 정보전달 위주의 기업 소셜 채널에서 탈피해, 일반 대중들 뿐만 아닌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 현업에 있는 건축가 및 디자이너 등과 소통하며 포스코A&C가 꿈꾸는 건축이야기 등을 전달할 것"이라며 "다소 경직된 건축회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회사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A&C는 소셜채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오픈 소식을 알린 후, 덧글로 오픈 소식 포스트의 URL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미니,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