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일부터 분양하는 '에일린의 뜰’은 총 98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6㎡ 160가구 △75㎡ 339가구 △84㎡ 481가구로 모두 중소형이다.

대부분의 주택형에 거실 1개와 방 3개를 전면에 배치한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다. 거실의 우물천정도 20cm 가량으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설계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붙박이장, 신발장, 드레스룸 등 주부를 위한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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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으로 별도의 보일러실이 필요없어 공간을 더 확보했다. 주방의 작업대는 ‘ㄷ’자형으로 만들어 효율적이면서도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자녀를 위해 작은 침실도 일반 아파트 대비 3m이상 공간을 넓혀 온전한 침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축자재 생산업체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대부분 친환경으로 설치했다. 아이에스동서가 개발한 벽지와 포인트 벽지는 선택할 수 있다. 이 벽지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줄인 친환경 도배풀을 이용한 친환경 실크벽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온돌마루도 자체 개발했으며 견고하고 색상이 미려한 편이다. 욕실에도 자재를 고급화하고 선택의 폭을 뒀다. 어린자녀를 위한 욕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전이나 양변기의 디자인은 모던한 감각이 돋보였고 구석구석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의 75㎡와 84㎡형에는 친환경 건축자재인 에코카라트로 실내 아트월 등에 마감 처리됐다. 에코카라트는 자연소재로써 유해화합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하거나 저감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흡습 및 방습 성능도 좋아 자체적으로 습도를 조절해 결로를 방지하는 자재다. 적정습도를 유지해 진드기와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한다. 냄새의 원인물질을 흡착해 악취 제거효과도 있다.

모델하우스에 66㎡의 유닛은 4베이 구조였다. 넓은 공간 구조를 갖췄다. 주방의 한 쪽을 맘스데스크 혹은 다용도 수납창고로 선택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워크인 구조로 넓게 자리잡고 있다. 주방과 거실에서 창을 열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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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B는 자녀방의 폭이 3m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공용 화장실은 어린자녀를 위한 욕실로 선택할 수 있었다. 현관의 수납장도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로 넓으며, 현관과 주방 사이에는 팬트리 공간을 뒀다.

84㎡A는 4.5베이의 평면이다. 거실의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룸, 수납창고, 멀티룸(공부방, 홈시어터, 서재)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의 길이도 4.8m에 달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자녀방의 길이도 각각 3m에 달한다. 안방의 알파룸은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방의 화장실이 외부로 환기가 가능하다. 환기도 다양하게 가능하다. 안방과 드레스룸이, 현관과 자녀방이, 거실과 주방이 각각 맞통풍 할 수 있는 구조다.

84㎡B 또한 거실의 알파룸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룸, 수납창고, 멀티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3m 이상의 자녀방의 폭도 주목할 만하다.

'에일린의 뜰’의 입주는 2015년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051)207-0005

부산=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