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돈산온천지구에 대한 계획적·체계적 개발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온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시행자인 돈산온천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대행사인 쓰리케이건설은 돈산온천지구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쓰리케이건설이 추진 중인 강원 속초시 대포항 팔라자노 해양호텔과 연계시켜 개발할 방침이다.
사업 시행자가 지정됨에 따라 87만6556㎡ 규모의 돈산온천관광지구 개발 사업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돈산온천관광지구 도시개발조합은 이곳에 아파트와 복합리조트, 온천 치료시설 워터파크 등 주거·관광시설단지가 어우러진 ‘웰빙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