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반도체인사이트 오픈 국내외 주요이슈를 한눈에 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순위 청약 '선방'

평균 경쟁률 2.64대 1

모델하우스 개장 엿새 만에 6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 가을 분양시장 열풍의 진원지로 주목을 끌었던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64 대 1을 기록했다.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감되면서 '1차 청약 결과'는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으로 건설 예정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의 1,3블록 아파트에 대한 1순위 청약 결과 130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62명이 접수해 평균 2.64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 크기별로는 전체 25개 타입 중 18개 유형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1블록 101㎡(전용면적)로 94가구 모집에 710명이 신청해 7.5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로는 전체 536세대(전용면적 84~202㎡)로 구성된 1블록의 경우 1803명이 몰리면서 3.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773세대 규모의 3블록(전용면적 84~202㎡)에는 1659명이 청약해 2.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디자인 아파트'를 컨셉트로 품질 향상에 집중한 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2,3순위 청약에서는 휠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10일과 11일에 각각 2,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