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주택건설 단일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주택 건설 200만가구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1962년 주공 설립 이후 46년 만이다. 이는 국내 전체 주택수의 14.5%로 부산·대구·광주의 주택수를 모두 합친 물량이다. 입주자수(가구당 평균 3.1명)로 환산하면 620만명에 이른다.

주공은 연말까지 임대주택 107만가구,근로자 및 분양주택 98만가구를 포함해 건립 물량 누계는 205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