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原電 면허 회복못해" .. 산자부, 유권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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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이 회생해도 전기공사업 면허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산업자원부의 유권 해석이 나왔지만 자산관리공사는 예정대로 28일 매각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원자력 등 발전소 건설은 동아건설의 핵심 사업으로 이번 유권 해석은 매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공사(캠코) 관계자는 25일 "입찰 안내서에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필요한 전기공 면허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내용을 넣어 알렸다"며 "입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에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수산중공업 컨소시엄,경남기업,코오롱건설,대주건설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공사는 동아건설이 해외 사업에서 쌓은 브랜드 이미지 등을 감안하면 인수가가 4000억~5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원자력 등 발전소 건설은 동아건설의 핵심 사업으로 이번 유권 해석은 매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공사(캠코) 관계자는 25일 "입찰 안내서에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필요한 전기공 면허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내용을 넣어 알렸다"며 "입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에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수산중공업 컨소시엄,경남기업,코오롱건설,대주건설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공사는 동아건설이 해외 사업에서 쌓은 브랜드 이미지 등을 감안하면 인수가가 4000억~5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