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끝나는 다음달에는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75곳,총 4만1696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만638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달의 36곳,1만8568가구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2배가량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0곳,1만1723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외에 △서울 16곳,2444가구 △강원도 7곳,3298가구 △대구 7곳,2977가구 △충남 6곳,4130가구 △광주 5곳,4844가구 등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업체별로는 대한주택공사가 8곳에서 5892가구,대림산업이 4곳에서 2663가구,쌍용건설이 4곳에서 139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