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에서 강남 재건축단지 중대형 평형은 대거 신청이 몰렸지만 나머지 단지는 대부분의 평형이 미달됐다. 금융결제원은 7일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706가구 모집에 2188명이 신청,평균 1.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도곡2차를 재건축한 대치 아이파크에는 109가구 모집에 980명이 신청해 8.9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3가구를 모집한 32평형 일부 타입에는 248명이 신청,82.6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동 해청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삼성2차 34평형에는 13명 모집에 163명이 몰려 12.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